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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런] 김정환 - 실습 UI 개발로 배워보는 순수 javascript 와 VueJS 개발
    후기/온라인 강의 후기 2019. 3. 1. 16:40

    [인프런] 김정환 - 실습 UI 개발로 배워보는 순수 javascript 와 VueJS 개발


    회사에서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인 Vue.js를 실무에 적용하려 하는 계획으로 인해 프레임워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처음으로 Vue.js 강의를 보게 되었다.


    강의는 쇼핑몰 형식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VanillaJS를 이용해 MVC 패턴으로 제작하는 것과 VueJS를 이용해 MVVM 패턴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뷰에 대한 개념적 설명을 하는 내용이었다.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나 기술적 스킬을 갖추고 있지 않았으나 강의를 소개하는 설명에서 입문자들도 쉽게 보며 학습할 수 있다는 내용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강의 내용을 들어본 결과 내가 내린 결론은 '입문자들이 이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그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나는 자바스크립트를 MVC 패턴을 도입하여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자바스크립트에도 디자인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자바스크립트를 MVC 디자인 패턴으로 개발을 하게 되니 스프링 MVC처럼 해당 소스가 어떠한 임무를 담당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더 체계적이고 유지보수 및 인수인계가 편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문제는 이후 Vue.js 파트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데, 강의를 최대한 짧고 개념은 핵심만을 간단하게 전달하고 실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것에 촛점을 맞춰 준비했다는 것이 팍팍 느껴졌다.


    개념에 대한 내용 전달이 부족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왜?'라는 의문을 많이 갖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모습에 자연스레 집중이 쏟아지게 되는 강의 구성이어서 무엇을 작성하고 있는 것인지 따라가기 급급했다.


    참 쉽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강의를 보고 난 후 느낀 점은 밥 로스 분처럼 어려운 것을 뚝딱 만들고 '참 쉽죠?'라고 말하는 느낌...)



    추후에 다른 Vue.js 강의와 책을 접하게 되고 느낀 점은

    '이 강의는 입문자가 아닌 최소한 자바스크립트 중급자나 Vue.js 프레임워크 초급자가 듣고 이해하기에 좋은 레벨이다.' 라는 것이다.


    물론 내 프론트엔드 스킬 수준이 한심한 수준이기에 이런 결론을 도출한 것일 수도 있다.

    (절대 강의 내용을 비하하거나 비아냥거리는 것이 아니다.

    Vue.js 프레임워크를 이용하면 프로그램을 매우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다 라는 핵심 내용은 정말 잘 전달하는 강의다.)



    Vue.js를 현재 다른 강의와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 지금, 다시금 이 강의가 얼른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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