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크락포드 -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더글라스 크락포드 -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

현재의 회사를 입사하기 전, 백엔드 개발자인 내가 내 스스로에게 정말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스킬은 자바스크립트였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 책을 통해 '기본기를 다시한번 복습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정도가 되자.' 라는 목적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다 읽어낸 지금...

아주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해본 결과 이 책은 본래 외국인이 작성한 책이며, 그것을 한글로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라는 것이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번역이 되어 나에게 전달되니 내용은 딱딱했고, 지루함이 느껴졌다.

더군다나 꽤나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재밌는 요소가 없었다.

여기서 디자인 패턴도 다뤘다면 조금은 좋은 평가를 했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디자인 패턴은 다루지 않았다.

흠...

뭐 본래 책을 안좋아하는 나라서 '아 역시 책으로 공부하면 안되겠다...' 싶었는데 캡틴 판교님의 'Do it! Vue.js 입문'책을 보고있는 지금, '책이라도 쉽고 집중이 잘 되도록 내용을 전달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 보니 그냥 이 책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인 것 같다.

Node.js 교과서도 읽어야하는데 책이 꽤나 두껍다.

읽는데 시간 좀 들 것 같다...